오후 3시 현재 서울 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531㎍/m³에 달한다. 중국발 황사 유입으로 오후 2시부터 서울 지역엔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된 상태. 잠실구장이 위치한 송파구의 미세먼지 농도 역시 455㎍/m³. KBO 규정상 미세먼지가 300㎍/m³이상 수준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경기 운영 위원이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양팀 모두 일찌감치 실내 훈련 체제로 전환했다. 홈팀 LG 뿐만 아니라 원정팀 한화도 그라운드 훈련 대신 실내에서 몸을 푸는 쪽을 택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