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5일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더럼 불스 소속으로 미국 테네시주 멤비스의 오토존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 팀인 멤피스 레드버즈와의 경기에 3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스프링캠프에서 무릎 통증이 있던 최지만은 개막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았다. 당시 탬파베이 구단은 최지만의 복귀 시점을 5월 초에서 중순 정도로 바라봤다.
최지만은 1회초 상대 선발 투수 토머스 파슨스를 상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4회초 무사 3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날렸고,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면서 타점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