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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현장] '교통사고 후유증' 박민우, 리드오프 정상 출장…최승민 콜업 'CF 선발'

이종서 기자

입력 2021-05-01 15:37

 '교통사고 후유증' 박민우, 리드오프 정상 출장…최승민 콜업 'CF 선…
타격훈련을 하고 있는 NC 박민우.

[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경기 중간 교체됐던 박민우(NC)가 정상 출장한다.



NC는 1일 창원NC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2차전을 치른다.

지난달 19일 후방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던 박민우는 약 열흘 정도 휴식을 취한 뒤 30일에 복귀했다.

멀티히트를 날리면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지만, 9회 수비 도중 교체됐다. 당시 NC 관계자는 "허리 부분에 불편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고, 곧바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1일 경기를 앞두고 박민우 "근육이 뭉쳤다더라"라며 "교통사고 후유증인거 같다. 항상 아픈 게 아니고 중간 중간 아픈 경우다. 경기를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날 NC는 최승민을 콜업해 곧바로 9번-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넣었다. 이동욱 감독은 "전민수가 발목이 조금 좋지 않아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최승민이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좋은 감 이어가라고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NC는 박민우(2루수)-이명기(좌익수)-나성범(우익수)-양의지(포수)-알테어(지명타자)-박석민(3루수)-노진혁(유격수)-이원재(1루수)-최승민(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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