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서 홍창기(우익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좌익수)-라모스(지명타자)-김호은(1루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한석현(중견수)-정주현(2루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LG 류지현 감독은 "주말 경기 스케줄을 볼 때 김민성 김현수 등이 휴식을 해야할 때를 고려하면 오늘 라모스가 지명타자로 들어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면서 "김호은이 최근 2군에서의 경기력을 보면 배팅 감각이 올라와 있는 상황이라 기대를 하고 선발로 기용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