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LG 트윈스 응원단 2명 코로나19 확진 "밀접 접촉자 4명 격리 중"

나유리 기자

입력 2021-04-26 18:25

LG 트윈스 응원단 2명 코로나19 확진 "밀접 접촉자 4명 격리 중"
잠실 구장에서 경기전, 방역 로봇이 관중석에 소독액을 분사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4.04/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G 트윈스 응원단 스태프 중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LG 구단은 26일 "지난 24일 협력 업체인 응원단 스태프 중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응원단 스태프 전체 29명 중 확진자를 제외한 27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로 역할조사관의 지침에 따라 야구장내 이동 동선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으며 음성 판정자 중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4명은 현재 자가 격리 중"이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KBO리그 선수단 가운데 확진자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서 관련 협력 업체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이벤트 관련 협력 업체 소속 직원 중 1명이 코로나19 2차 접촉자로 확인되면서 해당일에 응원단을 운영하지 않기도 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Copyright sports.chosun.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