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팀 간 3차전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최하위 키움은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전적 7승 13패를 기록했다.
이날 키움은 선발 투수 김정인이 5이닝 2실점을 한 뒤 김태훈-양 현-오주원-조상우가 남은 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선느 이정후, 김웅빈, 송우현이 멀티히트를 날렸고, 특히 8회 2-3에서 6번 박병호, 7번 송우현, 8번 이지영이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승리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