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이날 발표한 엔트리에서 김헌곤을 말소하고 송준섭을 콜업했다. 삼성은 "김헌곤이 몸 부위 담 증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헌곤은 21일 SSG전에서도 제외된 바 있다.
SSG도 주전 포수 이재원이 이날 결장한다. SSG 김원형 감독은 "이재원이 골반 통증을 호소했다. 해마다 주사 치료를 받고 출전해왔다"며 "어제 경기를 마치자마자 인천으로 올라가 병원 진료 후 주사 치료를 받고, 내일(23일) 고척 키움전에 합류해 출전하는 쪽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