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대전 리포트] '6연패' 키움, 에이스 출격 '수비 강화'…프레이타스 선발 제외

이종서 기자

입력 2021-04-21 17:30

 '6연패' 키움, 에이스 출격 '수비 강화'…프레이타스 선발 제외
2021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5회말 키움 프레이타스가 2루타를 치고 있다. 고척=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4.15/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에이스 등판으로 수비 강화를 했다.



키움은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6연패에 빠져 있는 키움은 외국인 타자 데이비드 프레이타스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에이스 에릭 요키시가 선발 등판하면서 수비 강화에 초점을 뒀다.

홍원기 감독은 "어제 좋은 타구가 나오기는 했는데, 전병우가 컨디션이 좋은 거 같아서 넣었다. 또 요키시가 나와서 3루 수비 강화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키움은 이용규(좌익수)-서건창(2루수)-이정후(중견수)-박병호(1루수)-김웅빈(지명타자)-김혜성(유격수)-전병우(3루수)-박동원(포수)-송우현(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20일 경기까지 키움은 타율 2할2푼7리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홍원기 감독은 "전체적으로 흐름이 좋지 않은 거 같다 .잘 맞은 타구도 잡히고 추가 점수가 나올때 못나오고 하니 선수들도 위축이 되지 않았나 싶다"라며 "사이클이기 때문에 계기가 되면 살아나지 않을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