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 원정경기를 앞두고 택시 스쿼드5명을 발표했다.
양현종도 이름을 올렸다. 텍사스는 양현종과 함께 투수 헌터 우드, 조시 스보스, 포수 드루 부테라, 내야수 앤디 이바네스가 택시스쿼드로 편성됐다.
양현종은 개막 이후 원정길마다 택시 스쿼드로 합류했다. 첫 원정인 캔자스시티 로열스전(2~5일)과 탬파베이 레이스전(13~16일)을 동행했다. 텍사스는 20∼22일 에인절스와 3연전을 치른 뒤 24부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경기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