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야구장학금 지원사업은 KBO리그가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야구발전기금을 활용해 2018년부터 시행해 온 사회공헌사업이다.
KBO는 올해 이 사업을 통해 유소년 야구선수 총 58명(초등학교 21명, 중학교 27명, 고등학교 10명)을 선정해 매월 초등학생은 20만원, 중학생은 4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씩 1년간 총 2억4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야구장학금 수혜자 선정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 의료, 주거급여 순), 기초생활수급자 중 교육급여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정, 다자녀(만 18세 이하의 3자녀 이상)가정 순으로 순위를 정하고, 기타 생활형편, 야구성적, 학업성취도, 인성 및 교우 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