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원정경기에 앞서 워밍업에 나선 LG 트윈스 선수들, 임찬규가 동료들 앞에서 함덕주의 와일드한 투구폼을 그대로 재연했다.
조금은 과장된 듯한 투구폼에 동료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주위 반응에 신이 난 임찬규는 더 큰 몸짓으로 다른 선수들의 투구폼까지 따라하기 시작했다.
팀은 6대4 승리를 거두며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고척=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LG 트윈스 투수들이 함덕주 투구폼 연구에 푹 빠졌다.
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원정경기에 앞서 워밍업에 나선 LG 트윈스 선수들, 임찬규가 동료들 앞에서 함덕주의 와일드한 투구폼을 그대로 재연했다.
조금은 과장된 듯한 투구폼에 동료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주위 반응에 신이 난 임찬규는 더 큰 몸짓으로 다른 선수들의 투구폼까지 따라하기 시작했다.
동료들의 응원을 얻은 함덕주는 이날 선발등판했지만 투구 도중 왼손 중지 손가락 물집으로 인해 3이닝 3안타 3탈삼진 무4사구 1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팀은 6대4 승리를 거두며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1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원정경기에 앞서 워밍업에 나선 LG 트윈스 선수들, 임찬규가 동료들 앞에서 함덕주의 와일드한 투구폼을 그대로 재연했다.
조금은 과장된 듯한 투구폼에 동료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주위 반응에 신이 난 임찬규는 더 큰 몸짓으로 다른 선수들의 투구폼까지 따라하기 시작했다.
팀은 6대4 승리를 거두며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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