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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투베·브레그먼 포함 5명" 휴스턴, '코로나 이슈'로 선수 이탈→경기 중단No

김영록 기자

입력 2021-04-15 08:37

"알투베·브레그먼 포함 5명" 휴스턴, '코로나 이슈'로 선수 이탈→경기…
휴스턴 알투베. 사진=AP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코로나19의 공포가 또다시 스멀스멀 메이저리그(MLB)를 압박하고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5일(한국시각) 호세 알투베와 알렉스 브레그먼, 로벨 가르시아, 요르단 알바레스, 마틴 말도나도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격리됐다고 밝혔다.

제임스 클릭 단장은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사실을 전하는 한편, 이들의 확진 여부나 결장 기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워싱턴 내셔널스와 뉴욕 메츠의 개막전은 코로나 이슈로 연기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열리는 휴스턴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클릭 단장은 "MLB 사무국과 논의한 결과 경기 중단을 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알투베는 아메리칸리그(AL) MVP 1회, 올스타 6회, 타격왕 3회, 도루왕 2회에 빛나는 휴스턴의 간판 스타다. 브레그먼 역시 '킬러B'의 명성을 이어가는 휴스턴을 대표하는 선수다.

이날 리그를 대표하는 유격수 중 한명인 안드렐톤 시몬스(미네소타 트윈스) 역시 코로나19 확진 사실이 알려지며 결장했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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