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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체크]'60구→라이브→2군등판' 최채흥 4월 말 복귀플랜 착착

정현석 기자

입력 2021-04-14 16:38

'60구→라이브→2군등판' 최채흥 4월 말 복귀플랜 착착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연습경기가 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렸다. 삼성 선발투수 최채흥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대구=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1.03.06/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한 최채흥이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최채흥은 13일 퓨처스리그에서 60구를 던졌다.

삼성 허삼영 감독은 14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의 시즌 두번째 경기에 앞서 "피칭 후에 별 이상이 없다고 한다. 오는 15일 라이브 피칭을 거쳐 18일 경산에서 퓨처스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스케줄을 설명했다. 이어 "경기 결과 보고 한번 더 던질지, 여기서 적응시킬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이 없을 경우 이달 내 복귀가 점쳐진다.

허 감독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겠지만 4월 말, 5월 초는 무조건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선발야구를 추구하는 삼성에 토종 에이스 최채흥의 복귀는 천군만마다. 원태인 이승민 백정현 등 토종 선발들이 제 몫을 하고 있는 가운데 최채흥의 가세는 달리는 라이온즈에 주마가편이 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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