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는 12일 도노사키가 왼쪽 비골 골절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도노사키는 지난 3일 소프트뱅크호크스전에서 1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사구를 맞은 뒤 실려 나갔다. 검사 결과 골절로 판명됐고, 6일 골절 부위 고정 시술을 받았다.
일본 스포츠지 닛칸스포츠는 '도노사키가 향후 3개월 내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르면 7월 중순 돌아올 전망'이라면서도 '시즌 전반기 내 복귀는 불투명하다. 7월 말 개막하는 도쿄올림픽 출전 역시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