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어는 1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21년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0-1로 뒤진 4회 초 1사 1루 상황에서 투런아치를 그렸다.
이날 5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한 알테어는 상대 선발 다니엘 멩덴의 5구 144km짜리 직구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비거리 120m.
이 홈런으로 나성범-양의지-알테어로 구성된 NC 중심타선은 KIA와의 3연전에서 무려 16타점을 생산 중이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