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2차전에서 8-7로 승리했다.
이날 KIA는 1회말 선발 투수 김현수가 흔들리면서 4점을 내줬지만, 3회초 5점을 뽑아내며 반격에 성공했다. 이후 엎치락 뒤치락 한 승부는 연장으로 흘렀다.
경기를 마친 뒤 윌리엄스 감독은 "신인 이승재가 매우 좋은 투구로 승리 발판을 놓았고, 김선빈이 중요한 상황에 한방을 터트려 승리했다. 오늘도 팀으로서 이긴 경기"라고 소감을 전했다.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