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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Live]'인천팬 마음속 상륙 완료' 최주환 또 터졌다! 2G만에 3호 아치 '쾅'

김영록 기자

입력 2021-04-06 20:22

'인천팬 마음속 상륙 완료' 최주환 또 터졌다! 2G만에 3호 아치 '쾅…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KBO리그 개막전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8회 SSG 최주환이 롯데 최준용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날렸다. 손을 들어보이고 있는 최주환.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1.04.04/

[인천=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SSG 랜더스 최주환이 시즌 2번째 경기 만에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주환은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전 6회말, 한화의 두번째 투수 김종수의 공을 통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양팀 선발투수의 호투 속 1-1로 맞선 상황에서 리드를 잡는 솔로 홈런이었던 만큼 더욱 가치있었다.

이로써 최주환은 SSG로의 FA 이적 후 단 2경기 만에 홈런 3방을 쏘아올리며 시즌초 '현질 효과'를 제대로 과시하는 사례가 됐다. 최주환의 홈런으로 SSG는 2-1로 앞서고 있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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