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감독은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1년 KBO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에 앞서 4시간 전 계단을 오르내리는 운동을 했다. 역시 윌리엄스 감독을 보좌하는 통역 구기환씨도 함께 뛰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지난해 KBO리그에 데뷔해 몸 관리를 위해 경기 전 구장 계단을 오르내리는 운동을 했다.
지난해 6월 26일 키움 원정을 위해 처음 고척스카이돔 계단 뛰기를 했던 윌리엄스 감독은 당시 "(고척스카이돔은 그 동안의 구장들과는 조금 다르더라. 계단 올라가는 길이 더 꼬불꼬불하더라. 어떻게 가야 하는지 미리 살펴봐야 했다"고 전했다. 고척=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