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은 6일(이하 한국시각) 현지 인터뷰에서 "스프링어가 재활을 정말 잘하고 있다"며 "다음 단계는 라이브배팅인데, 내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스프링어는 지난달 30일 복사근 부상으로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규정상 메이저리그 현역 엔트리에 오를 수 있는 날짜는 오는 9일이다. 토론토가 LA 에인절스와 홈 3연전을 펼치는 첫 날이다. 장소는 스프링트레이닝 장소인 플로리다주 듀네딘 TD파크.
스프링어는 지난 겨울 6년 1억5000만달러에 FA 계약을 하고 토론토로 이적했다. 시범경기에서는 10게임에 출전해 타율 2할4푼(25타수 6안타), 1홈런, 2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