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한국시각) USA 투데이에 따르면, 타티스 주니어는 MLB의 오랜 파트너이자 미국 전역에 전파를 탈 스포츠 음료(게토레이) 광고 모델이 됐다. 그 동안 이 스포츠 음료 광고에 출연한 메이저리그 스타는 두 명에 불과했다. '뉴욕 양키스의 전설' 데릭 지터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간판 타자 브라이스 하퍼였다.
타티스 주니어의 인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USA 투데이에 따르면, 스물 두 살의 타티스 주니어가 MLB 비디오 게임인 '더 쇼'의 최연소 표지 모델이 될 듯하다. '더쇼' 시리즈는 콘솔 게임기에서 즐길 수 있는 MLB 게임이다. 2014년 한국판에는 당시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SSG 랜더스)가 표지모델을 맡은 바 있다.
MLB는 지난 3월 31일부터 타티스 주니어로 시작해 타티스 주니어로 끝맺음했다. 'Make It Major'란 주제의 60초 광고 모델로 타티스 주니어를 활용했다. 광고 중간에는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 슬러거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팀 앤더슨(시카고 화이트삭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등 20명의 빅 리거들이 나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