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광복 이듬해인 1946년 서울에서 제1회 개최를 시작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어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배구대회로서, 우리나라 배구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대회는 13세이하부 33팀, 16세이하부 30팀, 19세이하부 28팀, 남자일반부 4팀, 생활체육 유소년부 8팀으로 총103팀이 참가한다. 더불어 19세이하부 우승팀에게는 8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일본에서 열리는 2023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 참가권이 부여된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대한항공 정지석 선수는 유소년 배구 꿈나무들을 위해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대한항공 임동혁 선수는 참가팀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