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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리치 '트리플 크라운' 한국전력 9연승 질주

하성룡 기자

입력 2015-02-14 15:42

쥬리치 '트리플 크라운' 한국전력 9연승 질주
29일 오후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2014-2015 V-리그 LIG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의 경기가 열렸다. 3세트 마지막 공격을 성공시키며 LIG에게 승리한 한국전력 쥬리치가 환호하고 있다. 수원=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4.12.29.

한국전력이 OK저축은행을 꺾고 9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전력은 14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코어 3대0(25-15 25-22 25-21)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9연승을 질주한 한국전력은 창단 이후 최다연승 기록이자 올시즌 V리그 남자부 최다연승 기록을 세웠다. 승점 53점을 기록한 한국전력은 2위 OK저축은행(승점 58)을 승점 5점차로 추격하게 됐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삼성화재전 패배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한국전력은 외국인선수 미타르 쥬리치의 트리플 크라운 활약에 힘입어 9연승을 내달렸다. 쥬리치는 25득점을 올리며 OK저축은행의 시몬(21득점)과의 자존심 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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