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시작이래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KOVO컵 유소년 배구대회는 연맹에서 운영하는 유소년 배구교실 참여한다. 총 34개 팀, 50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중학년(3~4학년)과 고학년(5~6학년)으로 나뉘어 조별리그, 토너먼트, 결승 순으로 진행된다.
연고지 배구 저변확대와 배구팬 확보, 영재 조기 발굴 및 선수육성 등의 목적으로 실시되는 유소년 배구교실은 현재 각 지역별 초등학교에서 정규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고지역 내 26개 학교와 광주, 부산, 강릉 등 비연고지역 8개 학교, 총 34개교에서 7000여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유소년 배구교실을 통해 현재까지 총 7명의 엘리트선수를 발굴해 정식 선수등록을 마쳤다.
시상부분은 단체상과 개인상으로 나뉜다. 단체상은 우승(문화상품권 100만원), 준우승(문화상품권 50만원), 3위(문화상품권 30만원)에게 트로피, 상장, 상금이 주어지고, 특별상인 응원상(문화상품권 15만원)은 상장과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개인상은 우승팀 MVP(문화상품권 10만원), 준우승팀 MIP(문화상품권 5만원)에게 각각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우승팀, 준우승팀 지도자에게는 최우수지도자상과 우수지도자상도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