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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女배구, 월드컵서 2패째

이건 기자

입력 2011-11-05 13:06

수정 2011-11-05 13:06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독일에 완패했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일본 나가노 화이트링 체육관에서 열린 2011년 월드컵 여자배구대회에서 2차전에서 독일에 0대3(20-25, 16-25, 15-25)으로 완패했다. 전날 세르비아전 완패에 이어 2연패를 당했다.

세계랭킹 13위인 한국은 9위 독일에 시종일관 끌려다녔다. 1세트 한 때 19-20까지 쫓아갔지만 막판 뒷심부족으로 내주고 말았다. 2세트에서는 힘한번 써보지 못하고 패배했다. 3세트 들어서는 김희진과 김민지, 김연경이 고루 득점하면서 안정을 찾는듯했다. 하지만 수비가 흐트러지면서 점수차가 벌어지고 말았다.

한국은 6일 오후 6시20분 같은 장소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는 미국과 1라운드 3차전을 치른다.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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