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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컬링부 18일 창단…도내 최초

입력 2024-06-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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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컬링부 18일 창단…도내 최초
[연합뉴스 자료사진]


'새로운 미래를 향한 힘찬 Draw!' 슬로건…우수 선수 4명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가톨릭관동대학교가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처음으로 대학 컬링부를 창단한다고 17일 밝혔다.

가톨릭관동대는 18일 오후 대학 유니버스텔에서 김용승 총장과 김익중 총동문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컬링부 창단식을 개최한다.
새롭게 창단한 컬링부는 '새로운 미래를 향한 힘찬 Draw!'라는 팀 슬로건을 바탕으로 이승훈 책임교수를 비롯해 천성민 감독과 박현수 코치가 이끈다.
창단 멤버는 김학준, 박진환, 김명준, 박종현 등 4명이다.

이들은 모두 전국 동계체전과 2023 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우수한 선수들이다.

가톨릭관동대 관계자는 "이번 창단식을 통해 컬링부가 국내·외에서 큰 활약은 물론 학생들의 체육 활동을 촉진하고 스포츠 정신을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에는 2018 동계올림픽 컬링경기장이 있어 국내외 대회가 이어지고 있으며 팀킴이 이끄는 컬링팀이 강릉시청 소속으로 있는 컬링 도시다.

yoo21@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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