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최근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파크골프장 4곳을 확장하거나 새로 만들어 8월까지 순차 개장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먼저 18일 회천 파크골프장 일부를 개장한다.
총 36홀로 조성되는 회천 파크골프장은 잔디 활착 기간 등을 고려해 8홀을 우선 개장하고, 나머지 28홀은 8월 27일 개장한다.
18홀로 조성되는 아라동 파크골프장은 7월 2일 문을 열고, 노형동(미리내공원) 파크골프장과 구좌읍 상도리 파크골프장 각각 18홀이 8월 27일 개장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회천(18홀), 종합경기장(9홀), 구좌종합운동장(9홀) 등 3곳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