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공개된 미국 육상 대표팀 유니폼 경기복 가운데 일부 여자 선수들의 유니폼은 사타구니 부분이 지나치게 파여 있어 성차별적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가디언은 이에 대해"여성 스포츠를 후퇴시킨 것"이라고 비판하는 한편, "미국의 새 유니폼은 브라질 해변에나 이상적일 것 같다"고 한도쿄올림픽 육상 여자 800m 금메달리스트인 미국의 애싱 무의 코멘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뉴욕타임스(NYT) 역시 "여성 선수를 남성 선수와 다른 방식으로 비추는 스포츠계의 오랜 불평등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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