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올림픽공원 내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전시체험관인 'SPORTS 360°'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유인촌 장관이 참석해 제4차 스포츠산업 중장기 계획 수립과 관련한 스포츠 기업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스포츠산업 R&D 지원 및 투자 펀드 확대에 관한 의견이 주를 이뤘다. 특히, 연간 매출액이 100억원 이상 성장단계에 있는 스포츠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 확대 필요성과 국내 참여·관람 스포츠 성장을 위한 생활체육·프로스포츠산업 활성화에 관한 토의가 진행됐다.
체육공단 박용철 전무이사는 "스포츠산업 현장 의견 반영 및 문체부와 지속적인 협업으로 혁신 기술을 통한 스포츠산업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