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위원장은 이날 "이번 대회와 관련한 윤 대통령의 여러 활동에 대한 개인적인 감사와 기쁨을 말하고 싶다"면서, "대통령님의 리더십과 헌신 덕분에 대회가 잘 준비되고 운영됐으며, 이는 한국과 IOC 간의 진심어린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바흐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지원 덕분에 새로운 세대의 선수들에게 빛날 수 있는 완벽한 무대가 제공됐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바흐 위원장은 이어 "이번 성공은 한국의 여러 정부부처와 조직위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힘을 합친 결과"라면서 "이번 청소년동계올림픽의 성과가 올여름 파리하계 올림픽으로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대회 성공을 기념하는 파티 겸 리셉션에는 최종구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철민 조직위 사무총장, IOC에서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 장홍 IOC 조정위원장,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들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유승민 2018 평창기념재단 이사장 겸 대한탁구협회장, 김재열 국제빙상연맹(ISU) 회장 등 대한민국 IOC위원 3명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