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볼더 종목이 진행될 예정이다. 볼더는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다양한 인공 구조물을 로프 없이 4분 동안 풀어내는 경기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콤바인(볼더-리드) 은메달을 획득한 서채현(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스피드 릴레이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정지민(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국가대표 천종원(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이 결승전 시등을 할 예정이다.
손중호 대한산악연맹 회장은 "서울의 랜드마크인 강남 코엑스 K-POP 광장에서 개최된다. 많은 동호인과 관중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최근 동호인들 사이에서 스포츠클라이밍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발전과 대중화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