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희-신승찬은 19일 밤(한국시각) 스페인 우엘바에서 벌어진 2021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복식 결승서 중국의 천칭천-자이판에 0대2(16-21, 17-21)로 패했다.
결승 상대 천칭천-자이판은 지난 2020 도쿄올림픽때 조별예선과 준결승 경기 도중 한국 선수들을 상대하면서 자국말로 욕설을 하는 비신사적 행위로 도마에 올랐던 적이 있다.
이소희-신승찬은 이날 세계 3위 천칭천-자이판을 상대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막판 집중력에서 아쉬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