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컬링경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KB금융이 공식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9일부터 9일간 강릉컬링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몇 차례 연기된 끝에 개막하게 됐다. 정빙 등 준비과정을 거쳐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펼쳐진다. 남자, 여자, 믹스더블 등 3개 종목의 2020~2021시즌 국가대표팀을 선발한다. 지난해에는 남자 경북체육회팀, 여자 경기도청팀, 믹스더블팀 경북체육회A팀이 태극마크를 달고 뛰었다. 이 대회 각 종목에서 우승한 팀은 2020~2021시즌 컬링국가대표팀으로 선발된다.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여자, 믹스더블 3개 종별 출전권을 이미 확보한 한국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해 2021년 2월부터 개최되는 세계컬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또한, 2019~2020시즌 코리아컬링리그를 통해 스타로 떠오른 송유진-전재익(경북체육회B팀) 듀오도 믹스더블 종별에 출전해 이목을 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