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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주최 세계태권도 한마당 10일 개막

신창범 기자

입력 2011-08-04 08:52

수정 2011-08-04 08:52

국기원 주최 세계태권도 한마당 10일 개막


지구촌 태권도인들의 최대 축제인 '세계태권도한마당'이 경기도 남양주에서 막을 올린다.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남양주체육문화센터(경기도 남양주시 이패동 산95번지 소재)에서 열리는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2011 The World Taekwondo Hanmadang, 이하 한마당)'은 세계 53개국 3700여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해 총 11개 종목 52개 부문에서 경연을 펼친다.

국기원이 올해 남양주시와 함께 주최하는 한마당은 전문 선수가 아닌 국기원 단(품)증을 소지하고, 출전국 국적 또는 영주권 있으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느 대회와는 다른 태권도의 진정한 축제로 인식되고 있다.

'태권도로 하나되는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한마당 기간 중에는 태권도, 남양주, 한국전통 체험행사는 물론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남양주먹거리장터, 남양주특산물 판매 및 시식 등 태권도와 한국 그리고 남양주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한마당을 한층 돋보이게 할 전망이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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