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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테스트, 일반인 중 볼트 만큼 빠른 사람을 찾습니다

노주환 기자

입력 2011-08-01 14:08

파스테스트, 일반인 중 볼트 만큼 빠른 사람을 찾습니다
◇푸마 파스테스트 이미지.

비등록 선수 중 단거리 달리기에 자신있는 사람들에게 이보다 더 기쁜 소식은 없을 것이다.



푸마코리아가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아 세계적인 스프린터 우사인 볼트와 함께하는 '파스 테스트(FAAS TEST, 파스는 자메이카어로 빠르다는 의미)'를 진행한다. 이 테스트는 푸마가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일반인 중에서 100m를 가장 빠르게 달리는 남녀를 뽑는 이벤트이다. 이미 홍콩,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에선 예선이 끝났다. 국내 예선은 7일부터 서울(7일 오후 2시, 여의도공원), 부산(13일 오후 2시, 구덕운동장), 대구(19일 오후 2시, 이월드) 총 세 곳에서 벌어진다. 결선은 국내 예선이 끝난 후 20일 대구에서 열린다.

대한육상경기연맹에 선수 등록이 되지 않은 대한민국 중학생 이상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1일부터 시작됐으며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puma.co.kr/running/faastest/)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할 수 있다.

테스트 방식은 간단하다. 참가자는 무선 센서가 장착된 트랙 30m를 달리면 된다. 그 후 100m 기록으로 자동 환산한 결과를 가지고 승부를 가리게 된다. 예선 참가자 전원에게는 티셔츠가 제공되며 국내 각 지역 예선 1위부터 3위를 차지하는 남녀 총 6명에게는 기념품과 메달이 주어진다. 결선 진출자 6명과 아시아 국가들의 결승 진출자 10명을 포함한 총 16명은 결선에서 볼트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볼트의 친필 사인이 적힌 스파이크도 선물로 받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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