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잉글랜드 프로 축구계에서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는 선수는 챔피언십(2부) 리즈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아치 그레이(18)다. 리즈 유스에서 착실하게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성장한 그레이는 2023~2024시즌에 성인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팀의 주전자리를 꿰찼다. 첫 시즌부터 모든 대회를 포함해 52경기를 소화한 그레이는 결국 지난 시즌 챔피언십 최고 영플레이어로 뽑히기도 했다. 데클란 라이스 이후 최고의 재능으로 불린다.
때문에 많은 EPL 구단들이 그레이를 노리고 있다. 현재 그레이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 리버풀인데 토트넘이 가장 뒤쳐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버풀이 앞서간다. 하지만 토트넘이 포기할 때가 아니라는 주장이 나왔다.
뛰어난 재능을 지닌 그레이는 현재 EPL 구단들의 영입 1순위다. 리버풀, 아스널, 토트넘이 계속 영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적시장에서 세 구단들이 본격적으로 싸움을 펼칠 전망이다. 기브미 스포츠는 리버풀이 열심히 그레이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