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르세라핌의 미니 3집 '이지' 트레일러 '굿 본즈' 영상이 공개됐다. 그런데 공개된 영상에는 허윤진과 김채원이 일명 '팬츠리스' 패션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브라톱과 속옷만 입고 패딩을 걸친 채 거리를 걷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과도한 노출로 선정성 문제가 있으며, 10대 청소년들이 보고 따라할 수도 있어 우려가 된다는 쪽과 카일리 제너, 킴 카다시안 등 핫한 미국 셀러브리티들도 시도했을 정도로 패션계에서는 유행하고 있는 아이템인 만큼 큰 문제될 게 없다는 쪽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르세라핌은 2월 19일 '이지'를 발매, 지난해 5월 발매한 정규 1집 '언포기븐' 이후 9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르세라핌의 당당한 모습 이면에 존재하는 불안과 고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