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80년대 원조 CF퀸' 데뷔 45년 차 방송인 서정희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날 서정희는 광진구에 위치한 직접 지은 자택을 공개한다. 총 3층으로 이루어진 서정희의 집은 디자인부터 시공 과정, 인테리어까지 서정희의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을 정도로 남다른 인테리어 감각과 살림 백단의 노하우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다. 새 출발 기념 집들이 파티! '내 안의 그대', '혼자가 아닌 나' 등의 히트곡을 남긴 27년 차 가수 서영은, 변호사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서정희의 딸 서동주, 그리고 <미녀들의 수다> 출신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초대됐다.
서정희는 2022년 발병한 유방암 투병 당시를 회상하며, 유방 전절제 수술을 받고 이어 유방 재건술까지의 전 과정까지 담담히 털어놓는다. 또한 "항암 치료로 머리카락이 한 움큼씩 빠져 크게 상심했을 때, 김태현이 먼저 삭발을 하고 직접 머리를 깎아주었다"라며 남자친구의 진심 어린 사랑으로 유방암을 이겨낸 사연을 밝혀 진한 감동을 전한다. 이에 딸 서동주는 "엄마가 나보다 아저씨(김태현)한테 의지를 많이 했다. 잘 이겨내줬다. (엄마지만) 대견한 마음이 들었다"며 당시 심정을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