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아이유는 패션쇼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이날 가장 크게 주목을 받은 건 아이유의 확 바뀐 헤어스타일이었다. 아이유는 금빛이 섞인 오묘한 핑크빛 머리로 깜짝 변신,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요정같다. 머리 진짜 잘 어울린다", "피부가 하얘서 더 잘 어울리는 듯", "훨씬 상큼해 보인다. 완전 아이돌 느낌 난다", "이런 컬러의 탈색 머리는 데뷔 후 처음 본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현장 반응도 후끈 달아올랐다는 전언이다.
이에 아이유와 함께 구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가수 박재범은 "아 이렇게 하는 거구나..나도 이따 도전"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아이유는 "저도 처음 해본 건데.."라며 다소 쑥스럽다는 듯 답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