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에 배우 안세하가 합류한다. 결혼 7년 차를 맞은 안세하는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동갑내기 아내와 두 딸과의 일상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안세하는 지난 10월 '동상이몽' 스페셜 MC로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안세하는 첫눈에 반한 아내를 11년이나 짝사랑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안세하는 "제 스타일인데 말을 한 번도 안 걸었다"라며 말을 걸어보지도 못한 채 졸업했다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당시 안세하는 아내를 향한 서운함을 고백하기도 했다. 안세하는 "촬영 끝나고 겨울에 춥고 새벽까지 힘든데 수고했다, 고생했다 이런 게 전혀 없다. '겨울에 촬영하면 당연히 추운 것 아니야?' 그런다"라며 마치 MBTI T 성향을 떠올리게 하는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긴 바 있는데. 과연 이들 부부는 어떤 '동상이몽'을 가지고 있을지에도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