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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24]'포켓 비데', 나 만의 세련미 넘치는 청결시대

입력 2011-04-19 17:43

수정 2011-04-19 17:44

'포켓 비데', 나 만의 세련미 넘치는 청결시대
바로이떼


아무도 보지 않는 화장실 공간. 비데를 사용하다 문득 궁금증이 들 것이다. 어떤 이는 변기에 앉기 전, 먼저 물을 내릴까를 고민한다. 어떤 이는 물을 내린 뒤, 일을 볼까, 일을 본 뒤 물을 내릴까를 생각한다. 또 일을 다 본 뒤 화장지를 사용할까, 건조 바람으로만 뒷처리를 할까를 고민한다.



정답은 없다. 각자 편한대로 하면 된다. 그래도 비데의 원래 기능을 볼 때 물을 내리지 않은 상태로 일을 보는 게 바람직하다. 일을 본 뒤 물을 한 번만 내려도 된다. 또 화장지는 항문의 물기만 제거하는 게 좋다. 항문에 화장지가 많이 닿는 것이 좋을 수는 없다. 비데는 아주 위생적이다. 사람의 항문에는 1000여 개의 잔주름이 있어 화장지로 아무리 뒷처리를 해도 청결과는 거리가 있다.

비데는 간편한 조작으로 이를 해결한다. 또 40도씨 전후의 따뜻한 물로 항문을 1~2분 정도 마사지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져 치질 치열 등이 완화된다. 이 때 따뜻한 물은 직장을 자극해 배변욕구를 일으켜 변비 예방의 간접 효과도 기대된다. 세정 때 항문 조임 운동까지 하면 성기능 개선과 요실금 예방에도 좋다. 이같이 삶에 중요한 비데는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잘 이용할 수 있다. 포켓 비데가 청결족들을 건강생활로 안내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바로이떼'다. 등산이나 여행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나만의 비데'다. 기존의 투박하고 무거운 휴대용 비데의 단점을, 가볍고 콤펙트한 디자인에 뒷면에는 거울까지 부착해 '비데의 예술품화'를 추구했다. 수압도 수동으로 자연스럽게 조절해 집안에서 사용하는 비데 못지않은 강력한 세정력을 자랑한다. 건전지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제품이라는 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항상 발랄하고 매력을 발산하고픈 여대생과 30대 여성 직장인, 건강관리를 해야 하는 중년층에 특히 인기가 높다.

포켓 비데인 바로이떼는 인터넷 쇼핑몰 www.hook24.co.kr에서 인터넷 최저가로 만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민욱 기자 lucid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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