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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형제' 긱스에 이어 동생도 불륜 대열 합류

박찬준 기자

입력 2011-06-15 11:47

'뜨거운형제' 긱스에 이어 동생도 불륜 대열 합류
긱스의 동생 로드리(왼쪽)마저 불륜대열에 합류했다. 사진캡처=더선 홈페이지

피는 물보다 진했다. 라이언 긱스(37·맨유)의 동생 로드리 긱스(34)마저 불륜을 저질렀다.



1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다니엘 힐리라는 여성이 로드리와 잠자리를 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고 보도했다. 힐리는 "로드리는 위선자다. 긱스만큼이나 나쁜 놈이다"며 "8년동안이나 관계를 지속한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했던 것은 잘못된 짓이었다. 우리가 잠자리를 가졌을때 로드리는 이미 아이가 있는 유부남이었다"고 말했다.

로드리는 형 긱스와 8년간 불륜을 저질러온 아내 나타샤(28)와 헤어졌다. 사람들은 충격에 빠진 로드리에게 동정의 눈길을 보냈다. 그러나 14일 18세의 소녀에게 음란한 문자와 사진을 보낸 것이 밝혀져 구설수에 오르더니, 결혼생활 중 불륜을 저지른 것까지 밝혀졌다. '그 형에 그 동생'이다.

이미 3번의 불륜사실이 드러난 막장드라마의 주인공 긱스는 아내 스테이시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두 아이와 함께 휴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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