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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이웃의 안전망, 합천군이 책임진다

입력 2024-07-26 15:14

홀로 사는 이웃의 안전망, 합천군이 책임진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5일, 합천군 평생학습관에서 읍면 맞춤형 복지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통합사례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전력공사 합천지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사업을 비롯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과 통합사례관리 업무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최근 사회적 고립가구 및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대상자가 증가함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 증진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가구 및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대상자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 실시, 중장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반려로봇'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관리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생필품 등 전달 1인 가구 안부 확인 ▲생활환경 개선사업 ▲사회관계망 형성프로그램 운영 ▲고독사 사망자 특수청소 및 유품정리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고독사 예방 및 사후 지원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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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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