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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휴가·올림픽 기간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

입력 2024-07-18 09:00

SK텔레콤 "휴가·올림픽 기간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
[SK텔레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SK텔레콤이 여름 휴가철과 파리 올림픽 기간을 앞두고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22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를 '특별 소통 대책 기간'으로 지정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규모 공연, 로밍 수요 증가 등으로 통신 트래픽이 크게 증가할 것에 대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하는 것이다.

SK텔레콤은 앞서 공항, 기차역, 버스 터미널, 주요 관광지 등 인파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고속도로 상습 정체 구간 등에 대한 통신 인프라 점검을 마쳤다.
다음 달 말까지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와 함께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며 통신 서비스 관리에 힘쓸 방침이다.

특히 데이터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파리 올림픽 기간에 시스템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각종 서비스 품질을 관리한다.
보안 측면에서는 디도스 공격이나 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감시해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집중 분석하고, 연휴 기간 택배 도착 문자 등을 사칭한 스미싱 대상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hyun0@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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