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날은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높이고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추진하기 위해 1967년 4월 21일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은 매년 과학의 날을 기념해 과학기술 진흥에 공헌한 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과학기술진흥 유공 표창을 받은 김진태 교수는 수술 전·중·후 모든 단계에서 환자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주술기 의학' 분야의 전문가로, 마취통증의학 분야에서 3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임상의학과 과학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뿐 아니라 김 교수는 수술 중 환자 생체 신호 모니터링을 위한 최신 기술의 임상 접목,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한 초음파시술, 소아에서 초음파를 활용한 뇌혈류량 측정 및 심박출량 예측 등 마취통증의학 분야의 혁신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