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올해도 구민이 집 근처에서 쉽게 호신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1개 동 자치회관에서 '찾아가는 호신술 특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연이은 강력 범죄로 구민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호신술 특강을 마련했는데, 참여한 구민들의 만족도가 98%에 달할 정도로 높아 올해도 운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0일부터 6월 21일 사이에 동별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이날부터 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관악구평생학습관에서도 오는 12월까지 총 40회, 5주 과정으로 구성된 호신술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