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이번 사옥 이전은 공사의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상플랫폼은 지난 1978년 건립된 폐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한 인천 최대 규모의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이다. 사적공간(70%)과 공적공간(30%)로 기능이 나뉘어져 있으며 사적공간은 실감형 미디어아트 체험관, 인천AI교육센터, 아트갤러리, 카페·베이커리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공적공간은 다목적홀과 지역 공방, 사무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구심점으로써 상상플랫폼의 역할과 기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