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지난 이틀간 K-패스 카드 신규 발급 신청자가 1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4∼25일 카드사가 접수한 K-패스 카드 신규 신청은 11만명을 상회한다.
여기에 알뜰교통카드 회원 전환을 진행한 약 80만명을 합치면 91만명 이상이 K-패스 사용을 준비하고 있는 셈이다.
지난 1월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판매 개시 이틀간 누적 판매량은 약 10만장이었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하면 다음 달에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