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난 25일 '도봉구 소상공인지원센터'(방학로6길 20-9)를 개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산돌 마을활력소로 이용되던 공간을 올해 1월 기능 전환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며 "소상공인과 상인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1층에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전시관이, 2층에는 소상공인·상인 상담실과 사무공간 등이, 지하 1층에는 베이커리·카페 등 요식업 창업 인큐베이팅랩이 각각 조성됐다.
아울러 지역주민에게 우산 1개당 100원에 수리해주는 우산수리센터도 지하 1층에 들어섰다.
오언석 구청장은 "센터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