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사회 정성관 회장은 지난달 취임 이후 지역사회 진료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을 시작으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이대 목동병원을 방문했고 각 대학병원 병원장, 진료부원장, 진료협력센터장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구 의사회와 대학병원들이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해 원활한 진료의뢰 회송을 통해 환자들이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게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정성관 회장은 "이번 관내 대학병원 방문은 지역구 의사회와 대학병원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초석이다. 앞으로 지역구 의사회 개원의 선생님부터 대학병원 교수님까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의료계가 한 단계 발전하기를 희망한다. 지역 의료계 발전이 지역사회의 의료 수준 향상을 이끌 것이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