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인더숲 BTS편 평창 촬영지 스테이 투어, '내 남편과 결혼해줘'(내남결) 드라마 투어, 유망주 걸그룹 아이돌과 함께하는 댄스·숏폼(짧은 영상) 체험 등이 선정됐다.
지난해 4분기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외국인이 한국 방문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1위는 '한류 콘텐츠를 접하고 나서'(31.9%)였다. 그러나 외래객은 촬영지 방문이 힘들고, 여행사는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문제로 한류스타나 작품의 이름을 홍보에 활용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또 하노이, 마닐라, 두바이, 쿠알라룸푸르 등에서 열릴 현지 'K-관광 로드쇼'에서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한류 콘텐츠 소비 상위권을 차지하는 동남아시아와 중동 국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상품 기획과 마케팅을 진행한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